2022/07/07 13

감사원, ‘文 정권 봐주기’ 무더기 감찰 착수…감사관 5명 직위해제

[단독] 감사원, ‘文 정권 봐주기’ 무더기 감찰 착수…감사관 5명 직위해제 조백건 기자 입력 2022.07.07 05:00 감사원이 허위 공문서까지 만들어 전(前) 정권 ‘봐주기 감사’를 했다는 혐의로 공공기관감사국의 A 과장과 일선 감사관 등 5명을 감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명 전원을 직위해제하고 업무 PC를 압수해 포렌식(복원)까지 벌이고 있다. 감사원 감찰은 개인 비위 혐의를 받는 한두 명을 조사하는 게 일반적인데 직무와 관련해 5명 전체를 고강도 감찰하는 건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일이다. 이들 5명은 “최재해 감사원장 등의 지시에 따라 공공기관 감사를 수행했는데 이를 감찰한다는 건 있을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찰은 탈원전을 내세운 문재인 정권에서 ‘월성 원전 ..

The Citing Articles 2022.07.07

“난 한국 공무원, 구조해달라”… 朴, 감청 확보하고도 배제 의혹

“난 한국 공무원, 구조해달라”… 朴, 감청 확보하고도 배제 의혹 박지원·서훈 무슨 혐의인가 김형원 기자 입력 2022.07.07 03:00 국가정보원은 6일 대검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박지원 전 원장에 대해선 서해 공무원 피살 당시 ‘첩보 보고서 삭제’ 혐의를, 서훈 전 원장에 대해선 귀순 어민 강제 북송 당시 ‘합동 조사 강제 조기 종료’ 혐의를 적시했다. 국정원은 최근 고강도 내부 감찰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혐의들을 포착하고, 이를 뒷받침할 만한 내부 직원들의 증언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정보원은 박지원·서훈 전 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에 맞추기 위해 이 같은 일탈 행위들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정원이 밝힌 박 전 원장 혐의는 첩보 관련 보고서의 무단 삭제다. 본지 ..

Others... 2022.07.07

이용구 폭행사건 경찰 "나도 억울하다" 법정서 울먹인 까닭

이용구 폭행사건 경찰 "나도 억울하다" 법정서 울먹인 까닭 [法ON] 중앙일보 입력 2022.07.07 06:00 오효정 기자 法ON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을 무마한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 진모씨에 대한 재판은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조승우·방윤섭·김현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 전 차관에게 징역 1년, 진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法ON]에서 쟁점을 정리해봤습니다. 택시 기사 폭행 혐의로 기소된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용구 측, "폭행 영상, 증거인멸은커녕 재생산" 이 전 차관 측은 운전자 폭행 ..

The Citing Articles 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