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폭주 막으려 마지막으로 한 일...대권도전? 내나이가 몇인데” [아무튼, 주말-김윤덕 기자의 사람人] 4·7 재보궐선거 대승으로 이끈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윤덕 주말뉴스부장 입력 2021.04.10 03:00 | 수정 2021.04.10 03:00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81세. 숟가락 들 힘도 없어진다는 나이에 폭주하는 권력의 고삐를 잡아젖혔다. 재주복주(載舟覆舟). 배를 띄우기도, 뒤집기도 하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판세를 바꾸는 손. ‘독불장군’ ‘차르’ ‘상왕’이라 불리는 팔순 노인에게 이젠 30~40대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41대 0. 서울·부산 시장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는 40대 남성이 상심한 또래 페친들에게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