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2 41

Tower of Babel (Hebrew: מִגְדַּל בָּבֶל‎, Migdal Bavel)

Germany-based disco band Boney M. the 1978 Boney M. cover version, which was awarded a platinum disc and is one of the top-ten, all-time best-selling singles in the UK. The lyrics are adapted from the texts of Psalms 19, and 137 in the Hebrew Bible. Rivers of Babylon"은 브렌트 도우(Brent Dowe)와 트레버 맥나흐톤(Trevor McNaughton)에 의해 쓰여져 1972년에 자메이카의 그룹인 더 멜로디언즈(The Melodians)가 부른 노래이다. 더 멜로디언즈의 노래는 1972년 영화 ..

"홍동백서 근거없어…차례 간소화 추진하겠다"

"홍동백서 근거없어…차례 간소화 추진하겠다" 입력2022-07-18 16:47:58 수정 2022.07.18 18:00:47 최형욱 기자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장 간담회 "꼰대로 인식된 유교문화 바꿀 것" 최영갑 성균관유도회 회장 “설이나 추석만 되면 차례상 음식 준비로 스트레스를 겪는 여성이나 가족 간 불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국민 고충을 풀어드리기 위해 다음 달 중순 차례 간소화 방안을 발표하고 내년에는 기제사(忌祭祀)까지 간소화할 생각입니다.” 최영갑(59·사진) 신임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 회장은 19일 취임식에 앞서 1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의례 간소화 등 유교 현대화 작업에 가장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달 21일 전국 유림을 대표하..

청와대와 경희궁

청와대와 경희궁 박종인 선임기자 입력 2022.03.19 13:59 광화문시대를 열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청사로 옮기려고 계획 중이라고 한다. 광화문거리에 있는 정부청사와 국방부청사 가운데 고민 중이라는 말도 있는데, 용산이 확정적이라는 말도 있다. 이전 목적이 ‘국민과의 소통’이니 장소가 어디가 됐든 그 소통이라는 목적만 달성하면 되는 것이다. 목적 달성에 대한 경제, 사회, 정치, 국방, 경호 등등 제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선택이 필요하다. 현 청와대 건물 한두 개를 대통령 집무실로 쓰고 나머지 공간을 개방해 국민과 소통할 수 있다면 그것도 좋다. 문득 청와대 이전과 관련해 400년 전 광해군시대와 풍경이 겹친다. 교하로 천도를 계획한 왕이기도 했고 궁궐 ..

“박정희 후계 모의했다는 ‘윤필용 사건’은 모함… 그래도 朴리더십 존경”

“박정희 후계 모의했다는 ‘윤필용 사건’은 모함… 그래도 朴리더십 존경” [아무튼, 주말] ‘윤필용 쿠데타’의 전말 책으로 낸 지성한 회장 최인준 기자 입력 2022.02.19 03:00 1973년 3월 9일 육군보안사령부 서빙고 분실. 영문도 모르는 채 조사실로 끌려온 40대 육군 대령은 조사관이 시키는 대로 허겁지겁 옷을 갈아입었다. 계급장이 없는 해진 군복이었다. 며칠 동안 강도 높은 취조가 계속됐다. “수도경비사령관 윤필용 소장이 쿠데타에 성공하면 자리를 내주기로 했다면서? 모두 털어놔!” 세간에 박정희 정권 최대 권력 스캔들로 알려진 ‘윤필용 쿠데타 사건’의 시작이었다. 윤 소장이 한 술자리에서 쿠데타를 모의했다는 의혹이었다. 군 재판에서 이등병으로 강등된 윤 소장은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옥살..

‘흥남 철수작전 영웅’ 로버트 러니 美해군 제독 별세

‘흥남 철수작전 영웅’ 로버트 러니 美해군 제독 별세 김승현 기자 입력 2022.03.17 19:41 흥남 철수 작전 당시 1만4000여 명의 피란민 구출에 크게 기여한 로버트 러니 미 해군 제독이 지난 10일 사망했다. 국가보훈처는 17일 조전(弔電)을 보내 “한국의 자유와 평화에 헌신한 흥남 철수 작전의 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했다. 러니 미 해군 제독. 미 해군 수송부대 소속 장교였던 러니 제독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 상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일등항해사로 참전했다. 1950년 12월 22일 포탄이 빗발치던 함경남도 흥남항에서 동료 선원들과 힘을 합쳐 정원의 7배가 넘는 1만4000여 명의 피란민을 배에 태웠다.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사흘 뒤인 12월 25일 거제도에 무사히 도착했다. ..

서길수 교수 “中 역사 침탈, 40년 동안 4단계로 이뤄졌다”

서길수 교수 “中 역사 침탈, 40년 동안 4단계로 이뤄졌다” 유석재 기자 입력 2022.03.15 23:32 '동북공정 백서'를 낸 서길수 전 서경대 교수.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최근 ‘한복 공정(工程)’과 ‘김치 공정’ 등으로 물의를 빚은 중국의 한국 역사 침탈은 단기간에 불거진 것이 아니라, 이미 40여 년 전부터 4단계의 수순을 밟아 치밀하게 진행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서길수 고구리·고리연구소장(전 서경대 교수)은 최근 동북공정 20주년을 맞아 출간한 ‘동북공정 백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1979년 이전만 해도 중국은 고조선·부여·고구려·발해로 이어지는 한국 고대사를 당연히 ‘조선의 역사’라고 봤고, 1936년 발행된 백과사전 ‘사해(辭海)’에도 그렇게 명시했다. 1949년 공산 정권이 ..

독립 100주년 아일랜드에는 독립기념일이 없다

[출처] 마음이 부자 되는 글 - 독립 100주년 아일랜드에는 독립기념일이 없다|작성자 분양 도깨비 2022. 5. 16. 16:53 아일랜드는 유럽 서부 대서양에 위치한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섬나라입니다. ​ 지리적으로는 아일랜드 해를 사이에 두고 영국의 서쪽에 아주 가깝게 위치해 있고 ​ 오랫동안 영국과 한 나라였지만 ​ 800년 가까운 동안 영국의 지배를 받으며 지속적인 침략과 수탈을 당하며 식민 지배를 겪다가 ​ 1922년 12월 6일 '아일랜드 자유국'이 되었고 1948년 '아일랜드 공화국법'을 통과시켜 ​ 공식적으로는 '아일랜드 공화국'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 아일랜드섬에 인류가 정착한 것은 1만 2,500년 전이라고 하는데 원주민들은 다양한 거석과 고분 문화를 이루고 살았다고 합니다..

스탈린 때 350만 굶어죽었다, 우크라이나는 그 악몽 잊지않는다

스탈린 때 350만 굶어죽었다, 우크라이나는 그 악몽 잊지않는다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노바] [61] 우크라이나 대기근 ‘홀로도모르’ 주경철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입력 2022.03.15 03:00 얼어붙은 감자 캐는 어린이들 - 1930년대 초반 극심한 기근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약 350만명이 굶어 죽는 비극이 벌어졌다. 소련이 집단 농장, 국영 농장에 농민들을 강제 편입시킨 데 이어 대량 공출로 곡물을 수탈하면서 굶주림이 심해졌다. 스탈린은 저항하는 우크라이나 농민들을 소비에트의 적으로 규정하고 가혹하게 처벌했다. 1933년에는 굶어 죽는 이가 하루 평균 1만5000명 규모로 늘어날 정도였다. 사진은 1933년 도네츠크의 한 집단 농장에서 어린이들이 얼어붙은 감자를 캐는 장면이다. /위키피디아 193..

단종 유배지-영월 청령포

◆ 영월 청령포 ◆ ++ 어 제 시 ++ 천추의 원한을 가슴깊이 품은체 적막한 영월땅 황량한 산 속에서 만고의 외로운 혼이 홀로 헤메는데 푸른솔은 옜 동산에 우거 졌구나 고계위의 소나무는 삶계에 늙었고 냇물은 돌에 부딪쳐 소란도 하다 산이 깊어 맹수도 득실 거리니 저물기 전에 사립문을 닫노라 **영월청령포** 계유정난의 후폭풍으로 왕위를 빼았기고 "단종복위 운동"의 실패로 조선 제6대 왕이었던 열일곱살 어린 단종이 유배된 애달픈 한이 서려있는 곳이다. 노산군으로 강봉된 단종은 1457년(세조 3년) 6월 이곳으로 유배되었고 그 해 여름 홍수로 청령포가 침수되자 8월에 영월 관풍헌으로 처소를 옮긴 후 10월에 한 많은 이승을 떠났다. 이 애달픈 역사를 쓰게 만들었던 수양대군, 훗날의 세조에 대한 평가는 춘..

端宗. 子規詞와 子規詩

#단종 端宗의 #자규사 子規詞와 #자규시 子規詩 ​ 조선왕조 500년 사직 社稷 중 가장 슬픈 역사 歷史의 주인공 主人公인 6대 임금 단종 端宗 (아명 홍위 弘暐 1441~1457년). 일찍 세상을 떠난 부왕 父王 문종 文宗이 1414~1432년 38세 붕어 뒤를 이어 1452년 5월 만 11세의 어린 나이에 임금의 자리에 오른다. ​ 1453년 10월에 어린왕을 보좌하는 고명대신 顧命大臣 김종서를 제일먼저 수양대군이 제거한다. ​ 그리고 황보인을 비롯하여 여러 대신들을 제거한다 ​ 그 이유는 신권이 왕권을 침해했다는 이유와 둘째인 수양대군을 멀리하고 셋째 안평대군과 정사를 논의하며 역모를 꾀한다는 이유였다. ​ 그러니까 표면상의 이유는 정사를 돌볼 능력이 없는 조카 단종의 왕권을 회복 시켜야 한다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