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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핵관' 거론된 이철규 "사악한 이준석, 입만 열면 거짓말"

'윤핵관' 거론된 이철규 "사악한 이준석, 입만 열면 거짓말"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8.13 21:04 정시내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이철규 의원.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13일 기자회견에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실명이 거론된 이철규 의원은 “오늘도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고, 오로지 남 탓과 거짓말만 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에 “말 같은 소리를 해야지 무슨 평가를 하지. 전제가 올발라야지, 거짓말을 하면 안 되지 않나. 그 주변 사람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속이고 조작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작년에 성과 평가를 하는데도 자기한테 바른말 한 사람들은 조작해서 뺀 사람들이다. 이자들이 그런 짓을 하면서 공정과 정의를 부르짖는다”며..

The Citing Articles 2022.08.13

이준석 ‘눈물’ 작심회견…홍준표 “한바탕 살풀이”

이준석 ‘눈물’ 작심회견…홍준표 “한바탕 살풀이” 서울신문 입력2022.08.13 21:1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 대표는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이후 36일만인 이날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022.08.13 뉴스1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작심한 듯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을 향한 날 선 발언을 쏟아내며 중간중간 울먹였다. 이준석 대표는 권성동 원내대표·장제원 이철규 의원을 윤핵관으로, 김정재 박수영 의원을 ‘윤핵관 호소인’으로 열거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총선에 승리하는 데에 일조하..

The Citing Articles 2022.08.13

미련도 후회도 없다 /위키리

▶미련도 후회도 없다 - 이한필/위키리 https://www.youtube.com/watch?v=LjuremRtQxM&list=RDx0iWl8Xaa58&index=2 위키리(Wicky Rhee,이한필,1936~2015) - 미련도 후회도없다 1966 이달운 작사 / 이인권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GMJBNsvMUSM 이달운 작사 / 이인권 작곡 (1969) 타고난 사나이의 순정의목숨 정의에 살아야할 운명이더냐 거칠은 무정가를 걸어야하던 지나온 내청춘이 가여웠지만 미련이 있을소냐 후회도없다 외로운 사나이의 걸어온길은 의리에 살아야할 팔자이더냐 황금도 첫사랑도 뿌리쳐버린 얄궂은 사나이의 과거였지만 미련이 있을소냐 후회도없다. https://www.youtube.com/..

Korean Arts 2022.08.13

아내의 홀로서기

아내의 홀로서기 미국에 사는 수잔 앤더슨. 그녀에게 어느 날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남편의 도움으로 회사생활 등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남편이 수잔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내가 계속 이렇게 당신을 도와줄 수 없을 것 같으니 앞으로는 회사에 혼자 출근하도록 해요." 수잔은 남편의 말에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배신감마저 느낀 그녀는 다음날부터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을 했습니다. 넘어지기도 했고,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 서럽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나다 보니, 점점 나아지고 있었습니다. 혼자 출퇴근하는 것이 익숙해져 가고 있을 무렵, 그날도 어김없이 수잔은 혼자 버스를 탔는데, 운전기사가 그녀..

Luv and Arts 2022.08.13

중국 혁명성지, 연안에서 만난 조선인, 정율성(郑律成

중국 혁명성지, 연안에서 만난 조선인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정율성의 연안송을 듣다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 기사입력 2019.04.26. 05:29:39 최종수정 2019.04.26. 05:30:03 1919년 11월 중국 길림시 중국인 반(潘)씨 성을 가진 집에서 단장 김원봉을 비롯한 13명의 투사들이 의열단을 조직하였다. 그후 의열단은 여러 차례 변모하면서 1932년 남경에 조선혁명정치군사학교를 설립하였다. 그 다음해, 이곳에 자신을 단단한 독립투사로 만들기 위한 청년이 입학하였다. 바로 정율성이다. 중국의 국민가요 을 만들었으며, 정식 군가인 를 작곡한 그는 지금도 한중 간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 정율성, 연안으로 가다 1937년 7월 7..

Luv and Arts 2022.08.13

落花(낙화)

ほととぎす [時鳥, 杜鵑, 子規, 不如帰, 歸蜀途 ] 자규[子規], 두견(杜鵑)새는 울음소리가 ‘不如歸去(불여귀거)’라고 들리기 때문에 불여귀[不如帰] 라는... 신하에게 쫓겨난 촉나라 임금 두우가 슬피 울며 죽어 새가 되었으니 '촉나라로 돌아가고 싶어 우는' 귀촉도 [歸蜀道] , '돌아가지 못한 혼"이라하여 불여귀(不如帰)라~... 落花(낙화) 이형기의 시 낙화 이형기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 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1]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Luv and Arts 2022.08.13

가고파 / 이은상

Luv and Arts -가고파- 내 마음 가 있는 그 벗에게 이은상 가고파(김동진 작곡)-테너 박인수 이은상 시, 김동진 작곡 (16) 가고파(김동진곡)-테너 박인수 교수님 - YouTube -가고파-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이 눈에 보이네 꿈인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 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린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오 그 뛰놀던 고향 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 살게 되었는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돌아갈까 돌아가. 가서 한데 얼려 옛날같이 살고지라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 지내고저 그 날 그 눈물 없던 때를 찾아가자 찾아가. 물 나면 모래판에서 가재 거이랑..

Luv and Arts 2022.08.13

사랑 / 이은상

사랑 이은상 시, 홍난파 곡, 소프라노 형진미 https://www.youtube.com/watch?v=xHddPDz8OuU 탈대로 다 타시오 타다 말진 부디마소 타고 다시 타서 재될법은 하거니와 타다가 남은 동강은 쓰을 곳이 없느니다 반타고 꺼질진대 애제 타지 말으시오 차라리 아니타고 생남ㄱ으로 있으시오 탈진댄 재 그것조차 마저 탐이 옳으니다 조국 강토의 절반이 잘려 타느냐 그대로 있느냐 중 차라리 그대로 생나무로 있음이 옳다는 나라 사랑을 표현한 간절함이 묻어나는 시가입니다ㆍ

Luv and Arts 2022.08.13

서정주, 귀촉도 (歸蜀途)

서정주(徐廷柱, 1915년 ~ 2000년) 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이 당선되면서 등단, 1941년에는 , , 등의 시가 수록된 첫 시집 을 출간, 1948년 , , 등이 수록된 두 번째 시집 를 출간, 1956년 , 등이 수록된 세 번째 시집 , 1961년에는 , 등이 수록된 네 번째 시집 를, 1968년에는 , , 등이 수록된 다섯 번째 시집 을 출간, 말년에 ‘내 늙은 아내’라는 시를 지었다. 시인은 치매에 걸린 아내의 손톱, 발톱을 10년 넘게 깎아주며 수발했고 어디를 가든 항상 손을 잡고 다녔다고 한다. 치매에 걸린 이유도 있었겠지만... 밥을 하면 먼저 퍼서 아내 앞에 놓고 직접 다 먹인 다음에 남는 밥을 먹었다고 하며 그녀와 ‘함께’ 가보겠다라는 ‘사랑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아내 ..

Luv and Arts 2022.08.13

정운(丁芸) 이영도(李永道)와 청마(靑馬) 유치환(柳致環)의 사랑과 시

Luv and Arts 2021. 9. 23. 정운 이영도(1916~1976)와 청마 유치환(1908∼1967) 청마(靑馬) 유치환(柳致環)은 1908년 거제에서 출생하여 통영에서 자랐다. 23세인 1931년 문예 월간에 '정적' 이란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했으나 일제의 검속 대상에 몰리면서 만주로 나가 형의 농장일을 돕다가 해방을 맞이하여 통영으로 돌아와 통영여자중학교에서 교편을 잡는다. 정운(丁芸) 이영도(李永道)는 1916년 경북 청도에서 군수를 지낸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21살에 출가하여 딸 하나를 낳고 살던중 폐결핵으로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살아가다가 해방되던 그해 가을 통영여중 가사교사로 부임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운명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녀의 아름다움과 요조숙녀의 자태에 청마는 첫눈..

Luv and Arts 202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