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국민영웅의 배신? 러 침공 숨긴 젤렌스키 속내에 우크라 발칵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8.20 00:20 이해준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궁지에 몰렸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 침공 가능성을 미리 알리지 않은 이유를 털어놨다가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부가 패션지 보그와 촬영한 화보. 전쟁 중에 패션지 화보를 찍어 구설에 올랐다. 사진 보그 인스타그램 캡처 젤렌스키 대통령은 17일 WP 인터뷰에서 올해 2월 러시아 침공에 앞서 서방이 수차례 경고를 해줬는데도 이를 우크라이나 내부에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는 의견에 대해 “만약 알렸다면 경제 손실이 컸을 것”이라는 취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