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습격범 신상 이미 공개됐다…NYT 보도에 난처해진 경찰 한지혜입력 2024. 1. 10. 19:43수정 2024. 1. 10. 20:28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이미 김씨의 신상을 공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김모씨가 지난 4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제경찰서에서 나와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NYT는 지난 3일(현지시간) '야당 지도자에 대한 흉기 습격, 양극화된 한국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 대표의 피습 사건을 전하며 김씨의 신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