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총선 2024 [단독] 양문석, 당 공천 심사 때 딸 명의 11억 대출은 누락 당 일각 “허위 재산신고로 공천 취소된 이영선과 같은 사례” 주희연 기자 입력 2024.03.30. 13:30업데이트 2024.03.30. 13:34 7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사면서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 대출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가 당 공천 심사 때 딸 재산 신고를 거부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당의 후보 검증 과정에서 문제가 될 것을 고려해 고의로 누락한 것으로 보인다. 당내에선 “허위 재산 신고로 공천이 취소된 이영선 변호사가 같은 경우”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