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계엄 문건’ 기무사 2명 2년반만에 무혐의, 여권 내부 “당시 문건 파동 진상규명해야” 신진우 기자 입력 2022-07-06 03:00업데이트 2022-07-06 03:00 文정부 ‘朴정부 책임론’ 집중포화 ‘통상 한달’ 징계항고심도 미뤄져 정권 교체된 후 이번달에야 진행 前-現 정부 충돌 새 뇌관 가능성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것과 관련해 징계를 받은 옛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소속 간부 2명(중령)이 2년 반 만에 모두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당시 청와대와 여권을 중심으로 박 전 대통령 측 책임론을 거세게 주장하며 집중포화를 퍼붓고 샅샅이 조사했지만 결국 문건을 작성한 실무 책임자까지 최종 무혐의로 확정된 것. 계엄령 검토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 공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