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People 2021. 2. 11. 2021년 새해를 맞는 섣달 그믐날 밤이다. 속세를 떠도는 미련이 세상 살다 어이타, 이역땅 이방인 절해고도에서 조차 오로지 혼자서 설을 맞고 보낸다. 절대고독이란 이런 것인가 알듯~ 모를듯~ 황천길도 어차피는 혼자일 텐데... 스스로를 달래어 보기는 한다만... 준선자에게(俊禪子)- 비환일침몽(悲歡一枕夢) 슬픔과 기쁨은 한 베개 꿈이요 취산십년정(聚散十年情) 만남과 헤어짐은 십 년의 정일레 무언각회수(無言却回首) 말없이 고개 돌리니 산정백운생(山頂白雲生) 산꼭대기엔 흰구름만 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