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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가 인사보복” 불법출금 신고 검사, 권익위 신고

[단독] “박범계가 인사보복” 불법출금 신고 검사, 권익위 신고 양은경 기자 입력 2021.07.06 05:00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던 공익신고인 A씨가 “(김학의 사건) 공익신고를 이유로 인사 불이익을 당했다”며 5일 박범계 법무장관을 국민권익위에 신고했다. 현직 검사인 그는 최근 검찰 인사에서 보직이 변경됐는데 ‘보복성 좌천 인사’를 당했다는 취지였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A 검사는 이날 박 장관을 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으로 국민권익위에 신고하면서 자신에 대한 보호조치를 요구했다. 보호조치에는 원상회복 조치 등이 포함된다. 수도권 지검..

Beautiful People 2022.07.26

71세 억만장자, 우주관광 첫 이륙…열기구 사고서도 살아남은 모험가

71세 억만장자, 우주관광 첫 이륙…열기구 사고서도 살아남은 모험가 [중앙일보] 입력 2021.07.12 00:23 리처드 브랜슨리처드 브랜슨(71) 버진그룹 회장이 우주관광 레이스의 테이프를 끊었다. CNN은 브랜슨 회장이 현지시간 11일 오전 7시40분(한국시간 오후 11시40분)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우주비행선 ‘VSS 유니티’를 타고 우주관광에 나서는 장면을 생중계했다.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의 우주 꿈 90㎞ 상공 지구궤도 15분 머물러 특이한 행보로 ‘괴짜 CEO’ 별명 우주여행 25만 달러에 예약 판매 디캐프리오 등 구입자 600명 넘어 베이조스는 20일 상공 100㎞ 시도 머스크는 9월 지구 궤도비행 계획 자전거를 타고 비행장에 나타난 그는 이날 이륙이 몇 차례 연기됐던 우주선을 타고 이륙했다..

Beautiful People 2022.07.26

싱가포르가 방역을 포기했다고? 그들은 한발 앞서 간다

싱가포르가 방역을 포기했다고? 그들은 한발 앞서 간다 [이봉렬 in 싱가포르] 오마이뉴스 이봉렬(solneum@gmail.com) 입력2021.07.12 12:41 [이봉렬 in 싱가포르] 코로나와 공존하는 뉴노멀을 준비하다 싱가포르가 봉쇄를 풀고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MBC의 보도 ⓒ MBC 보도화면 싱가포르가 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봉쇄를 하고 있던 6월 말 MBC를 비롯한 한국의 여러 언론이 '싱가포르가 봉쇄를 중단하고 확진자 집계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습니다. 특히 세계일보는 라는 제목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이 뉴스를 접한 많은 이들이 연락을 해와서 이제 봉쇄도 끝났으니 한국으로 곧 돌아올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싱가포르에서 이 뉴스를 접한 이들은 아..

Beautiful People 2022.07.26

“불법출금은 무소불위 권력남용, 20년 검사생활 중 가장 센 압력”

“불법출금은 무소불위 권력남용, 20년 검사생활 중 가장 센 압력” [양은경이 만난 사람] ‘김학의 불법출금’ 공익신고한 뒤 좌천된 장준희(張準熙) 부장검사 조선일보 양은경 기자 입력 2021.07.19 03:00 '김학의 불법출금' 공익신고인 장준희 부장검사가 본지 인터뷰를 통해 최초로 신분을 공개했다. 2019년 당시 안양지청 부장검사로서 '불법출금' 수사를 마무리하지 못한 데 대해 사과하겠다고 했다. 청와대와 법무부, 검찰 핵심 인사들이 기소됐지만, '불법출금' 에 대해 사과한 사람은 없었다./이태경 기자 현직 고검장과 청와대 민정비서관, 법무부 본부장 등이 기소된 ‘김학의 불법출금 및 수사무마’ 사건은 지난 1월 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접수한 106쪽짜리 공익신고서에서 출발했다. 신고서를 작성한 공..

Beautiful People 2022.07.26

이두봉(李枓奉) 검사장

인천지방검찰청 이두봉검사, '4.15 부정선거의혹 핵심인 배춧잎 투표지' 수사한다. 2021.07.14 이 신임 지검장의 과거 이력을 아는 이들은 ‘강골 검사 이두봉, 정권의 심장부를 겨눠라’ 또는 ‘비탄에 빠진 국민을 구해라’라며 응원... 이두봉(李枓奉) 검사장 Δ1964년 강원 양양 출생 Δ강원 강릉고(20회) Δ서울대 공법학과 Δ서울대 대학원 법학과 Δ사법시험 35회·연수원 25기 Δ창원지검 검사 Δ대검찰청 연구관 Δ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Δ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2부장 Δ대구지검 상주지청장 Δ대검찰청 디엔에이수사담당관 Δ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첨단범죄수사과장 Δ대구지검 부장검사 Δ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 Δ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Δ청주지검 부장검사 Δ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Δ서울고검 검사·대검찰청 부..

Beautiful People 2022.07.26

윤석열 "국민의 힘 입당 나중에 판단···경선이고 뭐고 일체 생각 안 한다"

[박주연의 색다른 인터뷰] 윤석열 "국민의 힘 입당 나중에 판단···경선이고 뭐고 일체 생각 안 한다" 경향신문 원문 입력2021.07.12 11:09 [경향신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난 7일 밤 경향신문과 만나 자신이 조국 전 장관의 법무장관 지명 전부터 사모펀드 관련 내사를 진행하고 대통령에게 독대 요청을 두 차례 했다는 주장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이 지난 3월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후 언론과 5시간에 걸쳐 장시간 인터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민규 선임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61)은 ‘달변’이다. 질문을 던지면 분야를 넘나들며 쉼없이 이야기를 쏟아낸다. ‘칼잡이’ 특수통 검사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정몽구 현대자동차 명예회장·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벌들을 구속..

Beautiful People 2022.07.26

'선진국' 대한민국의 일등 공신은 이승만…56주기 추모식 열려

'선진국' 대한민국의 일등 공신은 이승만…56주기 추모식 열려 지난해 주호영 등 원내지도부 참석했지만 이준석·김기현 조화만…與도 불참 "한물간 좌파이념·포퓰리즘으로 서민 경제 고통…김정은 정권 바라기" 비판 이도영 기자입력 2021-07-11 16:32 | 수정 2021-07-11 16:37 건국대통령 이승만 서거 56주기 추모식 참석자들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상윤 기자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우남 이승만 박사 서거 56주기 추모식이 11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신철식 회장을 비롯해 최송옥 상임고문, 인보길 건국이념보급회·뉴데일리 회장 등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원과 유족, 종교계,..

Beautiful People 2022.07.26

“내 꿈이 이뤄질 때까지… 난 늙지도 죽지도 않아야 하는데”

“내 꿈이 이뤄질 때까지… 난 늙지도 죽지도 않아야 하는데” [최보식이 만난 사람] 또 낙선한 ‘영원한 재야’… 장기표 선생 ”나도 창피함을 아는 사람… 고향 위해 일한 게 없는데 이 나이에 票를 달라고 하면… 오랜 민주화운동으로 고생한 고향 사람 장기표를 돕자는 이들의 성원에 따뜻한 情 느껴” 최보식 선임기자 입력 2020.04.27 03:15 지난 주말 저녁, 경남 김해에서 막 올라온 ‘영원한 재야’ 장기표(75)씨와 술잔을 나눴다. 그는 또 떨어졌다. 총선 전적만 7전 7패가 됐다. 그전까지 군소 정당이나 신생 정당, 혹은 자신이 만든 정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거대 정당 후보로 나와 일말의 기대가 있었다. ―미래통합당 공천 작업의 막바지에 김해을(乙) 공천을 받았더군요. 그 도시와..

Beautiful People 2022.07.26

장기표 아내 조무하 “민주화운동이 훈장? 보상금 신청하라니 쪽팔렸다”

장기표 아내 조무하 “민주화운동이 훈장? 보상금 신청하라니 쪽팔렸다” [아무튼, 주말] 거리의 혁명가 장기표와 45년 산 여인 조무하가 말하는 ‘바보 장기표' 조선일보 김윤덕 주말뉴스부장 입력 2021.07.10 03:00 지난달 14일, 서울대 교수회관 앞 노천카페에서 만난 조무하·장기표 부부. 조무하는 “여름옷이 없어 오랜만에 원피스를 한 벌 사 입었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후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남편에 대해서는 “이젠 화도 안 난다”고 했다. 그동안 선거는 지지자들의 자원봉사로 치러왔다. 이날도 손형기 전 TV조선 시사제작국 에디터가 ‘장기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있었다. /김종연 영상미디어 기자 조무하는 장기표의 아내다. 스물여섯 살, 수배 중이던 ‘거리의 혁명가’를 만나 45년을 살았다. 왕십..

Beautiful People 2022.07.26

영원한 영화인 정진우 영화감독

Beautiful People [인터뷰365] 김두호가 만난 영원한 영화인 정진우 영화감독 김두호 승인 2019.11.22 -데뷔 작품부터 성공 시킨 최연소 감독 -시네포엠으로 한국영화 뉴시네마 선봉 -70㎜ 동시녹음 촬영시대를 견인하다 1963년 영화사상 최연소인 23세에 감독으로 데뷔한 후 지난 60여년간 한국영화 100년역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 정진우 영화감독. 데뷔작 '외아들'에 최무룡·김지미 등 당대 톱스타들을 출연시키며 범상치 않은 행보를 보였던 정 감독은 고 신성일이 "국내 영상영화의 시초"라고 부른 '초우'를 비롯,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자녀목',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등 30여년간 52편의 영화를 연출했고, 자신이 설립한 영화사 우진필름을 통해 ..

Beautiful People 20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