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표 차”… 성주군 경북도의원 선거에서 무슨 일이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6.02 03:50 1일 치러진 경북 성주군 경북도의원 선거에서 단 2표 차이로 당락이 갈린 일이 벌어졌다. 강만수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후보가 정영길 무소속 후보를 두표 차이로 이겼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2일 새벽 3시11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성주군 경북도의원 개표율은 100%이다. 개표 결과, 강만수 국민의힘 후보가 1만2835표(50%), 정영길 무소속 후보가 1만2833표(49.99%)를 얻었다. 두 후보의 운명은 단 두표로 갈렸다. 무효 투표수는 969표, 기권수는 1만2814명이었다. 더 기가 막힌 건, 이날 새벽 2시43분 개표율 99.99%였을 때 두 사람 표 차이가 한표였다는 것이다. 강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