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2020 Magazine 배진영의 어제오늘내일 《漢書》 완역한 李翰雨 논어등반학교장 “조선은 주자학 탈레반 국가… 지금도 비슷” 글 :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 “《한서》, 《사기》보다 훨씬 정확하고 풍부… 사마천이 이야기꾼이라면, 반고는 역사가” ⊙ “역사를 읽는 것은 事理를 배우는 것” ⊙ “문재인 대통령은 아무것도 안 하다가 쇠망의 길 연 漢元帝와 비슷” ⊙“지금은 조선 성종 때와 비슷… 기득권 시스템 유연화하면서 中興하지 못하면 쇠락” ⊙“이명박·박근혜 때 中興 위한 솔선수범 못 하고 탐욕적으로 굴러갔기 때문에 우파가 지금 벌 받고 있는 것” 사진=조준우 《월간조선》에 ‘시사와 역사로 주역을 읽다-以事讀易’을 연재하고 있는 이한우(李翰雨·59) 논어등반학교 교장(전 《조선일보》 문화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