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홍콩⑫] 이런 적은 없었다…시진핑 연설 학습 바람 한겨레 입력2022.07.31 11:37최종수정2022.07.31 12:15 시주석 7월1일 25주년 기념식 연설 이후 정관계, 국가주석 연설 배우기 모임 열풍 ‘법·제도 보다 애국 우선’ 홍콩의 뉴노멀 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홍콩에서 열린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홍콩/로이터 연합뉴스 홍콩의 주권은 1997년 중국에 돌아왔다. 베이징은 당시 전 세계 앞에서 홍콩인들을 향해 ‘일국양제를 50년 동안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로 이 기간이 절반 지났을 뿐인데, 홍콩의 많은 자유 공간이 돌연 사라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지난 1일 홍콩 반환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일국양제는 좋은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