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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 그리운 어머니

Luv and Arts 2021. 8. 6. 이현은 1950년 9월 7일 임시수도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생일을 축하할 수가 없었다. 본인도 생일 축하를 받을 마음이 없다. 이날이 어머니의 제삿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저를 낳고 어머니가 바로 돌아가셨어요. ‘아들이냐, 딸이냐?’고 물으시고는 할머니가 ‘아들이다’라니까 ‘한번 안아보자’라고 하시고는 바로 돌아가셨다고 해요. 글자 그대로, 저를 ‘딱 한 번’만 안아보신 거죠. 그래서 저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없습니다. 그리움은 있는데 얼굴도 모릅니다. 모습도 사진으로밖에는 뵙지 못했으니까요.” 사인(死因)은 임신중독이다. 인천 상륙작전 결행일이 1950년 9월 15일이니 이현의 어머니 이혜란(李惠蘭) 여사 는 낙동강 전투가 한창이고 대한민국이 벼랑 끝에 몰..

Luv and Arts 2022.08.13

엄마는 성매매 요구, 연인은 강제 성관계…'세기의 디바' 기구한 삶

엄마는 성매매 요구, 연인은 강제 성관계…'세기의 디바' 기구한 삶 [중앙일보] 입력 2021.04.13 13:12 수정 2021.04.13 15:36 마리아 칼라스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의 한 장면. [사진 영화사 진진] 전설적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이 “오페라 가수의 정석”으로 칭송했던 프리마돈나, 마리아 칼라스(1923~1977). 무대 위에선 화려한 디바였지만 무대 아래에선 기구한 삶을 살았던 그를 조명하는 신간이 화제다. 공개되지 않았던 칼라스의 일기와 지인과 주고받은 편지 등을 토대로 역사학자 린지 스펜스가 6월 1일 출간 예정인 『마리아 칼라스의 숨겨진 삶』을 통해서다. 칼라스는 가난한 그리스계 미국인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성악가로 일찍 성공했으나 불행했던 ..

Luv and Arts 2022.08.13

청록파 시인 박두진(朴斗鎭)

청록파 시인 박두진(朴斗鎭) 혜산(兮山) 박두진(朴斗鎭) 박두진(朴斗鎭, 1916년 3월 10일 ~ 1998년 9월 16일)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본관은 밀양이고 호는 혜산(兮山)이며, 경기도 안성군 읍내면 봉남리(현 안성시 봉남동)에서 출생하여 한때 경상북도 경주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으며 그 후 경상남도 밀양에서 잠시 유년기를 보낸 적이 있다. 생 애 경성사범학교 졸업 서울 우석대학교(現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연세대학교 교수로 있다가 1960년 4·19 당시 학원분규로 물러나게 된다. 그 뒤 우석대학(후에 고려대학교와 합병)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거쳐서 1972년 다시 연세대학교 교수로 돌아와 근무하다가 1981년 정년 퇴임했다. 이후 말년까지 단국대학 초빙교수(1981∼1985..

Luv and Arts 2022.08.13

동리(東里) 김창귀(金昌貴)

김창귀(金昌貴) 시종(始鐘), 동리(東里) 본관은 선산(善山). 호적명이 김창귀(金昌貴), 족보명은 김태창(金太昌), 아명(兒名)은 창봉(昌鳳). 자는 시종(始鍾), 호는 동리(東里). 경상북도 경주 출생. 조선 초기의 문신 김종직(金宗直)의 17대 손으로 아버지는 김임수(金壬守)이다. 동리에게 아버지와 같은 존재인 큰형은 동양철학자 범부(凡父) 김기봉(金基鳳)이며, ‘동리’라는 호는 그가 지어준 것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5남매의 막내로 태어난 동리는 어머니가 기독교인이었던 관계로, 기독교 계통의 학교에서만 수학하였다. 경주 제일교회 소속의 계남소학교와 대구의 계성중학교 및 서울로 편입한 경신중학교 모두 기독교 계통의 학교이다. 하지만 그의 학창 생활은 17세 되던 1929년 경신중학교를 중퇴하고 낙향..

Luv and Arts 2022.08.13

동리목월[東里木月]문학관

동리목월문학관 김동리와 박목월(본명 박영종)은 대구 계성중학교 선후배(2년) 사이고 절친한 친구 사이로 한국의 대표적 작가이고 국민시인이다. 김동리의 "을화"는 노벨상의 문학상 수상후보본선에 오르기도 하였으며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박목월은 경남고성에서 태어나 100일에 공무원인 아버지를 따라 경주로 옮겨서 자랐다. 한국시인협회 회장, 한양대 문리대학장을 지냈다. 김동리 작가의 아들 김평우는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 판사,45대 대한변호사 협회장을 지냈고, 김동리는 한때 경남 사천에서 지내기도 했다.(계성학교는 3학년까지 재학후 서울 경신학교로 편입하였으나 중퇴) 경주 토함산 자락 동리목월문학관 소설가 김동리, 시인 박목월 문학관. 경북 경주시 불국로 406-3 (경주시 진현동 550-..

Luv and Arts 2022.08.13

청록파 시인 박목월의 이야기

2008.11.12 08:44 시인 박목월의 아들, 박동규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가 말하는 아버지의 의미. “너희들은 무턱대고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 그것이 아버지의 노고에 대한 너희들이 내게 베푸는 '즐거운 보답'이다” (박목월 시인) 향토적 서정을 간결하고 선명하게 노래한 청록파 시인 박목월. 그 역시 자녀에게 자상한 아버지였다. 아이들이 기타를 쳐보이자 누구 하나가 상처를 받을까 똑같이 100점을 줬고 대학 진학을 고민하던 박동규 교수에게 “책도 함께 쓸 수 있고 내가 너의 장래를 위해 올바른 충고도 할 수 있으니까”하며 국문학을 권해줬던 아버지… 박동규 교수가 추억하는 시인 박목월의 삶,,,, 출처 : 투데이코리아(http://www.todaykorea.co.kr) ❤ ♡박목월 시인과 그의 ..

Luv and Arts 2022.08.13

청록파 시인 조지훈, 고려대 사직서

고려대 ‘청록파 시인’ 조지훈 한일협정 당시 사직서 공개 입력2020-11-17 16:48:43 수정 2020.11.17 17:11:38 서울경제 한민구 기자 “나를 제물로 요구하고 있어…학생들 위한 최선 방도” 조지훈이 쓴 ‘사퇴이유서’ ‘청록파 시인’으로 잘 알려진 조지훈(본명 조동탁)이 고려대 재직 시절인 1965년 한일협정 반대시위로 휴업령이 내려지자 쓴 ‘사퇴 이유서’가 공개됐다. 17일 고려대가 공개한 사퇴 이유서를 보면 조지훈은 “고려대에 내리워진 휴업령의 철회가 본인을 제물로 요구하고 있음을 알기 때문에 학생들로 하여금 하루빨리 공부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도”라고 썼다. 또 “고려대에 재직한 만 18년 동안 본인은 미력이나마 기여하여 왔을 뿐 징계받을 과오를 ..

Luv and Arts 2022.08.13

이준석, ‘尹대통령 만날 의향’ 묻자 “만날 이유 없다”

[속보] 이준석 “尹대통령과 만날 이유 없다” 이준석 “尹대통령 만날 이유 없다” 이준석 尹대통령 만날 이유 없다 www.chosun.com [속보]이준석, ‘尹대통령 만날 의향’ 묻자 “만날 이유 없다” 입력 2022-08-13 15:20업데이트 2022-08-13 15:2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8.13. 뉴시스 이준석, ‘尹대통령 만날 의향’ 묻자 “만날 이유 없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만날 이유가 없다. 이유도 없고 풀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한 후 기자들과 가진 질의응답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거나 먼저 오해..

The Citing Articles 2022.08.13

이준석 "내게 이새끼 저새끼 하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려 뛰었다"

이준석 "내게 이새끼 저새끼 하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려 뛰었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8.13 15:26 이보람 기자 우수진 PD 이준석, 긴급 기자회견…"조직에 충성하는 국힘 불태워 버려야" https://www.youtube.com/watch?v=YJDsid-5U-o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이 된 윤석열 대통령의 ‘내부총질’ 문자와 관련해 “깊은 자괴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당이 한 사람을 몰아내려고 몇 달 동안 위인설법을 통해 당헌·당규까지 누더기로 만드는 과정은 전혀 공정하지 않았으며 정치사에 아주 안 좋은 선례를 남겼다”면서 “이번 비대위 전환을 위해 누더기로 만든 당헌·당규와 그 과정은 검수완박 한다고 모든 무리수를 다 동원하던 민주당의 ..

The Citing Articles 202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