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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모독 '악마의 시' 작가 살만 루슈디, 美 뉴욕서 연설 중 피습

이슬람 모독 '악마의 시' 작가 살만 루슈디, 美 뉴욕서 연설 중 피습 뉴스1 김민수 기자 입력2022.08.13 02:04최종수정2022.08.13 02:06 목 부위 흉기로 찔려 병원으로 이송…용의자는 체포돼 지난 2012년 '악마의 시'를 집필한 작가 살만 루슈디가 프랑스 파리에서 한 방송에 출연한 모습. 2012.11.16/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이슬람을 모독하는 소설 '악마의 시(The Satanic Verses)'를 써 이슬람계로부터 암살 협박을 받아온 작가 살만 루슈디(75)가 미국 뉴욕주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 중 피습당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루슈디는 미국 뉴욕주 서부에 위치한 셔터쿼 카운티에서 문학 관련 ..

The Citing Articles 2022.08.13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에 또 포격... 유엔 총장 “이대로면 재앙”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에 또 포격... 유엔 총장 “이대로면 재앙” 우크라·러 서로 “저쪽 소행 이현택 기자 입력 2022.08.12 19:55 7일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원전이 가동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3월 러시아군이 점령해 현재 500명의 군인이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운영은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 회사에서 맡고 있다. /AP 연합뉴스 유럽 최대 규모의 원자력발전소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이 최근 잇따라 공격을 받으면서 이곳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 운영사인 에네르고아톰은 11일 “러시아군이 방사성물질 저장 시설 인근을 포함해 다섯 차례 공격을 가했다”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방사능 수치도 정상”이라고 했다. 반면 러시아가 임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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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참느라 빨개진 얼굴… ‘김정은 고열’ 전한 순간 찍힌 장면

눈물 참느라 빨개진 얼굴… ‘김정은 고열’ 전한 순간 찍힌 장면 문지연 기자 입력 2022.08.12 23:20 지난 10일 열린 전국비상방역회의 연설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고열을 앓으시면서도 자리에 누우실 수 없었던 원수님"이라는 발언을 하자, 참석자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 /로이터 유튜브 영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코로나에 감염됐던 것으로 추측되는 소식이 전해진 순간, 북한 관리들이 일제히 눈물을 쏟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장면은 지난 10일 있었던 전국비상방역회의에서 나왔다. 당시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장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단상에 올라 “방역 전쟁 속에 고열을 심히 앓으시면서도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인민들 생각으로 한순간도 자리에 누우실 수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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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대신 ‘등’… 민주당이 고친 법안 한 글자, 한동훈에 역공당했다

‘중’ 대신 ‘등’… 민주당이 고친 법안 한 글자, 한동훈에 역공당했다 김정환 기자 입력 2022.08.12 11:09 법무부 법무부가 법률의 하위 법령인 대통령령을 개정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을 무력화하고,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 야권을 중심으로 “입법부를 존중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법 조항에 위배되지 않고, 법 체계에 부합하게 시행령을 개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검수완박법 중 하나인 개정 검찰청법 4조 1항 1호 가목은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 범죄’라고 돼 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는 법률이 제시한 예시이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이라는 부분은 법률 하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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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갑질 공직자·서민 괴롭히는 깡패, 왜 검찰이 수사 못하나”

한동훈 “갑질 공직자·서민 괴롭히는 깡패, 왜 검찰이 수사 못하나” 민주당 ‘국회 무시’ 주장에 강하게 반박 김정환 기자 입력 2022.08.12 12:02 2022년 8월 12일 오전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8.15 특별사면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오종찬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2일 “정확히 국회에서 만든 법률에 정해진 대로 시행하겠다는 것”이라며 “서민 괴롭히는 깡패 수사, 공직을 이용한 갑질 수사 등을 도대체 왜 하지 말아야 하느냐”고 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법무부 대변인실을 통해 출입기자단에게 ‘수사 개시 규정 개정안(시행령) 관련 법무부 장관 추가 설명’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 같이 반박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1일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확대하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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